음성듣기- 김시용 아내의 부증을 치유케 하심
- 1 익산군 왕궁면 온수리 온수동(溫水洞)에 사는 김시용(金時用)의 아내가 부종(浮腫)으로 2년을 고통 속에 지내거늘
- 2 하루는 이용기가 태모님의 명을 받고 가서 밥과 쌀겨와 엿기름을 이겨 환부에 붙이고 치성을 모시니 그 병이 완치되니라.
- 치병할 수 있도록 신도를 열어 주심
- 3 또 쌍제리 오룡동에 사는 김도봉의 부친 김경칠(金京七)이 우연히 병을 얻어 백약이 무효하여 사경에 이르거늘
- 4 용기가 이 사실을 아뢰니 태모님께서 “네 의사 대로 처리하여 보아라.” 하시니라.
- 5 이에 해전리에 사는 정덕근과 함께 환자의 집에 찾아가 주문을 읽어 주니 약을 쓰지 않고도 자연히 완쾌되거늘
- 6 이것은 태모님께서 용기로 하여금 뜻하는 대로 치병할 수 있도록 신도(神道)를 열어 주심이더라.
- (증산도 道典 11:241)
- 3절 241:3 김도봉(金道鳳, 1907∼1976). 본관 경주(慶州). 모친 박오용(朴五用)과 함께 신앙하였으며 태모님의 명으로 대흥리에서 싸전을 운영하였다. 11편 294장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