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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섭에게 자손줄을 태워 주심
  • 조종리 강원섭이 마흔이 넘도록 아들이 없어 항상 한이더니
  • 4월에 하루는 태모님께서 원섭을 불러 물으시기를 “원섭아, 네가 아들 없음이 한이냐?” 하시니 원섭이 “한이로소이다.” 하고 대답하거늘
  • “그러면 네 안사람을 내게 보내라.” 하시므로 원섭이 그 길로 아내 고씨(高氏)를 데리고 오니라.
  • 이에 태모님께서 원섭에게 이르시기를 “네 아내는 나에게 뺏겼도다.” 하시며 원섭을 내보내신 뒤
  • 그 아내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와 침식을 같이 하자.” 하시니라.
  • 사흘 후에 원섭을 다시 불러 “이제 데리고 가라.” 하시므로 원섭이 아내를 데리고 돌아가더니
  • 석 달 뒤 그 아내가 임신하여 이듬해 5월에 아들을 낳거늘
  • 원섭 내외가 술과 음식을 성대히 준비하여 태모님께 올리니라.

  • (증산도 道典 11:283)




  • 7절 283:7 아들. 강원섭 성도는 아내 고임피(高臨陂)와의 사이에 딸만 하나 있었으나, 이 공사로 신미(道紀 61, 1931)년 5월 18일에 아들 재철(在喆)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