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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화동으로 이사하심
- 1 동짓달 초엿새에 태모님께서 고찬홍, 이근목, 전준엽, 박종오 등 몇몇 성도를 용화동으로 보내시어 동지 전날에 이사하실 뜻을 알리시니
- 2 14일에 용화동 교단에서 차(車)를 가지고 태모님을 모시러 오거늘
- 3 태모님께서 어진을 모시고 고찬홍, 이근목, 전준엽, 박종오, 강재숙, 고민환, 김수열, 이용기, 정아옥 등 10여 명을 데리고 용화동으로 이사하시니라.
- 4 보름날 새벽에 태모님께서 동지치성을 봉행하신 뒤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 5 “법은 상제님께서 내셨으되 용사(用事)는 내가 하노라.” 하시고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 6 평천하 운수요 평천하 도수로다.
- 7 전국말세 진시황은 평천하한 연후에
만리장성 높이 쌓고 돌사람을 만드느라 학정이 자심하매
상극사배(相剋司配) 선천 운수 갈수록 극렬했네. - 8 상제님의 신성하신 법력으로 제생의세(濟生醫世) 하신 후로
후천 해원 도수 따라 상생 도술이 무궁하리라. - 9 이어서 태모님을 모시고 온 성도들과 동화교 간부들에게 명하시어 서로 악수하고 즐기게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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