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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을주의 뿌리
  • 김락원이 평소에 과묵하여 9년 천지역사를 하는 동안에도 가문에 내려오는 도의 역사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더니
  • 임자(壬子 : 道紀 102, 1972)년이 되어 노환으로 자리에 눕게 되매 후손을 불러놓고 태을주의 내력을 전하며 도(道) 공부를 할 것을 눈물로 호소하니라.
  • 락원이 제자들을 모두 물리고 그의 후손에게 말하기를 “개벽할 때 자손줄이 다 떨어지는데, 내가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선관이 된들 뭣하냐? 네가 꼭 상제님의 도를 받들어야 한다.” 하고
  • 또 이르기를 “나는 좋은 일을 생전에 못 보고 간다만 너는 앞으로 좋은 세상을 볼 것이다.
  • 네가 진실로 잘 믿으면 함평(咸平)에 가서 태을주 뿌리를 알게 될 것이다.
  • 함평이 태을주의 못자리다.” 하니라.

  • (증산도 道典 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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