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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에서 찾아온 승려
  • 태모님께서 이 공사를 행하신 지 6, 7일 후에 중 한 사람이 조종리 도장에 찾아와 시주를 청하며 말하기를
  • “강원도 금강산에 저의 스승이 계시는데 며칠 전에 열두 개의 해가 나타남을 보시고 ‘이것은 큰 변괴라.’ 하시며
  • ‘각처에 순회하여 시주를 청하고 금산사 미륵전에 고축(告祝)하여 재앙을 면케 하라.’ 하시므로 왔나이다.” 하니라.
  • 한 성도가 이 사실을 태모님께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이곳에서 한 일을 금강산에서 알고 있었구나.” 하시며
  • “창생을 위하여 미륵불께 축원한다고 하니 얼마간 행장(行裝)을 보태 길을 보내라.” 하시므로 한 성도가 30원을 내어 주니
  • 그 승려가 “누구의 이름으로 하리까?” 하고 묻거늘
  • 태모님께서 “그저 보통 중생을 위하여 축원(祝願)하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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