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네가 헛천자니라
  • 20일 오후에 태모님께서 차경석의 집에 들어가시니 경석이 맞아들여 교자상(交子床)을 차려 올리는지라
  • 태모님께서 경석의 이름을 크게 부르시매 경석이 말하기를 “내가 전날의 경석이 아니요, 이제는 만인의 두목이니 전날과 같이 경홀(輕忽)한 말을 버리사이다.” 하니라.
  • 이에 태모님께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천자라 하나 헛천자(虛天子)니라.” 하시고 밥상에 놓인 큰 배를 들어 경석의 목덜미를 치시니
  • 경석은 피하여 문밖으로 나가고 여방주(女方主)들이 달려들어 태모님을 끌어내거늘
  • 태모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조종리로 돌아오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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