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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쿠라오까의 주달을 고쳐 주심
  • 3월에 장연 마을에 사는 일본인 쿠라오까(倉岡)가 병을 얻어 고통하거늘
  • 병원에서 체증(滯症)이라 하여 약을 썼으나 아무 효과가 없는지라
  • 이용기가 태모님께 이 사실을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그 병은 체증이 아니라 주달(酒疸)이라.” 하시며
  • “일본 사람이 탕약(湯藥)을 먹을는지 모르겠다. 갈근(葛根)을 써 보아라.” 하시므로
  • 용기가 돌아와 상제님과 수부님 양위(兩位) 전에 심고하고 갈근을 달여 먹이니 다음날에 완치되니라.

  • (증산도 道典 11:142)




  • 3절 142:3 주달. 술 중독으로 인해 소변 불통, 발열 등의 증세를 일으키는 황달.
  • 5절 142:5 양위. 천지 건곤(天地乾坤)이신 상제님과 수부님은 천지신명과 억조창생의 부모님이시니 같은 위격으로 동등하게 받들어 모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