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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석의 불평줄을 경계하심
  • 약방에서 가지고 온 모든 물건을 송찬오의 집에 들여놓을 때 경석이 불평하므로 태모님께서 발길로 차시니 눈알이 튀어나온지라
  • 경석이 끙끙 앓으며 고쳐 주시기를 애걸하니 태모님께서 뒷일을 경계하시고
  • 청수에 눈알을 씻어 넣으신 뒤에 거울을 청수에 담근 다음 그 물을 경석에게 먹이시니 원래 대로 회복되니라.
  • 이 때 찬오가 상제님의 성물을 탐내어 그 중에서 목침을 몰래 빼돌리니라.

  • (증산도 道典 11:26)




  • 4절 26:4 송찬오는 훔친 목침을 보관하다가 10년 뒤에 원불교의 개창자 박중빈에게 신표로 바쳤다. 그는 목침을 바치면서 “묘한 인연으로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하고 유품 절도 행위를 얼버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