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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장 개창을 선언하심
  • 신해년 10월에 태모님께서 모든 일을 안돈(安頓)하신 뒤에 상제님을 직접 모신 성도들을 불러모으시니
  • 성도들이 찾아와 태모님의 신통력을 보고 모두 놀라며 이상히 여기더라.
  • 이 때 태모님께서 신도(神道)로써 포정소(布政所) 문을 여시고 도장 개창을 선언하시매
  • 상제님 어천 이후에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하던 성도들이 다시 크게 발심(發心)하여 태모님을 모시거늘
  • 태모님께서 대흥리 차경석의 집을 본소(本所)로 정하시고 각기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포교에 힘쓰게 하시니라.
  • 태을주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 퍼짐
  • 이로부터 우리나라에 비로소 상제님 무극대도의 포교 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되어 신도들이 구름 일듯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 그 후 3년 만에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와 경상남도와 서남해의 모든 섬에 태을주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 퍼지게 되니라.

  • (증산도 道典 11:28)




  • 2절 28:2 상제님께서 태모님께 도통(道統)을 전수하신다는 직접적인 말씀 없이 훌쩍 떠나셨기 때문에 성도들은 태모님께서 종통을 이어받으셨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특히 여자를 우습게 아는 유교적인 남존여비 사상에 찌들어 더욱 그러했다.
  • 3절 28:3 포정소. 6편 78장 참조.
  • 6절 28:6 포교 운동. 당시 태모님께서 전국적으로 수만 명을 포교하셨다. 그 때는 무슨 병이든지 앉아서 태을주를 일주일만 읽으면 다 나았다. 이러한 태을주의 신이한 권능에 힘입어 급속도로 포교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