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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천주주로 풀어 주어라
  • 10월 30일에 전주군 초포면 전당리(草浦面 全堂里) 진기(陳機) 마을에 사는 77세 된 이태우(李台雨)가 등에 큰 혹이 있어 고통으로 지내다가
  • 유일태에게 혹을 없애 달라고 애걸하니 일태가 태모님께 이 사실을 아뢰니라.
  • 이에 태모님께서 물으시기를 “혹이 얼마나 크더냐?” 하시므로 일태가 “큰 주먹만 합니다.” 하니
  • 이르시기를 “네가 가서 청수 모시고 기도한 후에 시천주주를 읽으면서 혹을 문질러 풀어 주어라.” 하시는지라
  • 일태가 태우의 집에 가서 태모님께서 일러 주신 대로 하니 곧바로 태우의 혹이 터져 약을 쓰지 않고도 완쾌되니라.
  •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눈썹을 나게 하심
  • 하루는 문둥병을 앓아 눈썹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도장에 찾아온지라
  • 태모님께서 불쌍히 여기시어 그 자리에서 병을 낫게 하시니 곧바로 눈썹이 다시 생겨나니라.

  • (증산도 道典 11:34)




  • 2절 34:2 유일태(劉一太, 1878~1954). 본관 강릉(江陵). 족보명 한용(翰溶). 전선필, 고찬홍, 김수열, 이용기, 전대윤 성도 등과 함께 대흥리 도장 시절부터 신앙했으며 부인 김도성화(金道成華) 성도와 더불어 태모님께서 선화하실 때까지 독실하게 신앙하였다.
  • 6절 34:6∼7 당시 이 상황을 직접 목격한 차경석 성도의 당질부 손승례가 자신의 딸 차봉수(1930∼, 전북 부안 거주)에게 전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