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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승 화공에게 주신 말씀
  • 하루는 수왕암에서 수도하는 여승 화공(花空)이 증산을 흠모하여 유혹하거늘
  • 증산께서 타일러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내가 있는 몸이라.” 하시고
  • 사람이란 살아서 옳은 일을 하고 복을 누려야 옳거늘, 죽어서 극락세계로 간다는 불가(佛家)의 그릇된 가르침을 믿고 일생을 홀로 사는 것은 천리를 거스르는 일이니라.
  • 속히 이곳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라. 내년 가을에는 혼삿길이 열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2:8)




  • 1절 8:1 화공. 안순덕(安順德, 1884 ~?). 화공은 법명. 아홉 살에 출가하였으며 당시 18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