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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렬과 원규의 피난
  • 한편 형렬은 효순의 일을 알지 못한 채 상제님의 소식을 듣고자 화정리에 찾아오니
  • 효순의 집안사람들이 형렬을 결박하여 원규의 집으로 끌고 가 상제님의 행방을 묻거늘
  • 형렬이 가르쳐 주지 않으니 그들이 더욱 화를 내며 형렬과 원규를 무수히 구타하는지라
  • 형렬은 원규의 집에서 밤을 틈타 도피하고 원규는 연일 계속되는 행패를 견디지 못하여 결국 약국 문을 닫고 가족들과 함께 익산(益山)으로 화를 피해 가니라.
  • 그 후에 형렬은 상제님과 그 가족이 어디 있는지 몰라 각처로 찾아다니다가
  • 고부에서 갑칠을 만나 상제님 계신 곳을 알고 두승산(斗升山) 아래에 있는 한 촌가에서 상제님을 뵙고 후일 만날 약속을 정하고 돌아가니라.

  • (증산도 道典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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