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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신명이 받드는 마테오 리치 대성사
  • 이마두의 공덕을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나 천지신명들은 그를 떠받드나니
  • 이마두는 신명계(神明界)의 주벽(主壁)이니라.
  • 항상 내 곁에서 나를 보좌하여 모든 것을 맡아보고 있나니 너희는 마땅히 공경할지라.
  • 이마두가 24절(節)의 역(曆)을 개정하여 때(時)를 밝히매 백성들이 그 덕(德)을 입어 왔으나
  • 이 뒤로는 분각(分刻)이 나리니 분각은 우리가 쓰리라.
  • 이마두는 보민신(保民神)이니라.

  • (증산도 道典 4:12)




  • 2절 12:2 주벽. 천상 신명계에서 실무진의 우두머리 되는 신명.
  • 4절 12:4 24절의 역을 개정하여. 이러한 이마두 대성사의 노력의 결실로 청나라 순치(順治) 2년(1645)부터 시헌력(時憲曆)이 반포·시행된다. 시헌력은 태음력에 태양력의 원리를 적용하여 24절기의 시각과 하루의 시각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1653년(효종 4)부터 1910년 한일합방 전까지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