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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일동일정을 사사로이 못하노라
  • 상제님께서 하루는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익산 목천포(木川浦)에 이르시니 사공은 없고 빈 배만 떠 있거늘
  • 몸소 노를 저어 건너신 후에 하늘을 바라보고 웃으시며 “나는 무슨 일이든지 행하기 어렵도다.” 하시니라.
  • 이에 성도들이 모두 하늘을 우러러보니 구름이 노를 저어 배가 떠가는 형상을 본뜨거늘
  • 상제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나는 일동일정(一動一靜)을 사사로이 못하노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4:99)




  • 1절 99:1 목천포. 전북 익산시 오산면 목천리 만경강의 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