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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생의 덕이 많으심
  • 상제님께서 태어나신 후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외가와 진외가(陳外家)로 자주 옮겨 사시니라.
  • 객망리 집은 사립문도 없이 작은방 하나에 부엌 하나인데, 부엌은 볏짚으로 두르고 문은 대나무를 엮어 만들었더라.
  • 점차 자라시매 얼굴이 원만하시고 성품이 관후(寬厚)하시며 지덕(知德)을 겸비하시어 총명과 혜식(慧識)이 출중하시므로
  •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이 어린 학봉을 ‘영아(靈兒)’라 부르며 경애하니라.
  • 어리실 때부터 호생(好生)의 덕이 많아 마당 구석에 화초를 심어 아담하게 가꾸시고 밭둑에 나가 나무를 즐겨 심으시며
  • 또 자라나는 초목을 꺾지 않으시고 미물 곤충이라도 해치지 않으시며 위기에 빠진 생명을 보면 힘써 구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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