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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씨 부인의 하소연
  • 증산께서 늘 천하창생의 운명을 깊이 걱정하시느라 가사를 돌보지 못하시거늘
  • 정씨 부인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종종 불화를 일으키니
  • 증산께서 때로 심히 우울해하시며 행장(行裝)을 챙겨 집을 떠나시니라.
  • 하루는 정씨 부인이 간곡히 말씀드리기를 “이제는 그만 돌아다니시고 남들처럼 집에서 재미있게 살림이나 하사이다.” 하니
  • 증산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게 작은 말이 어디 있느냐! 천지조화를 부리는 사람이 어찌 내 집안을 알며 자식을 아느냐.” 하시고
  • 이후로는 더욱 집을 가까이 하지 않으시니라.

  • (증산도 道典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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