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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술약국을 열다
  • 계사(癸巳 : 道紀 83, 1953)년 양력 7월 27일에 이르러 휴전협정이 조인되니 남북 상씨름의 시작인 6·25전쟁이 긴 휴게기(休憩期)에 들어가니라.
  • 그 해 가을 공신이 제자들에게 수차례 “신태인에 도술약국(道術藥局)을 열어야 한다.” 하고 강조하매
  • 제자들이 공신의 명에 따라 부랴부랴 신태인 남동에 집 한 채를 마련하고, 이완식의 집에서 서류함을 가져다 약장으로 개조하여 쓰니라.
  • 이 때 다른 약은 전혀 짓지 않고 사물탕(四物湯)만 지어 주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우성치며 몰려드니라.
  • 약방의 조직과 치성
  • 약방 조직은 공신을 제일 상좌로 하고 그 밑에 육임이 있고 육임 밑에 마을 단위로 각 15반을 두어 차례대로 치성을 모시니라.
  • 치성은 이삼 일간 올리는데 치성이 끝나면 공신이 강훈을 하고 저녁에는 공신이 법사(法師)와 강사(講師)가 되어 직접 수도 공부를 시키니라.

  • (증산도 道典 10:146)




  • 2절 146:2 도술약국. “상제님의 법통을 그대로 옮겨서 밑에 제자들에게 정신을 심은 거여.”(양치곤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