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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상 아내의 흉복통을 고쳐 주심
  • 김준상의 아내가 흉복통(胸腹痛)이 있어 해마다 두서너 번씩 앓으니
  • 형용이 초췌할 뿐 아니라 살림을 돌보지 못하여 항상 집안이 어지럽거늘 준상이 상제님께 아뢰며 고쳐 주시기를 간청하니라.
  • 이에 상제님께서 불쌍히 여기시어 사성음(四聖飮) 한 첩을 지어 주시며 “장롱 속에 깊이 간직해 두라.” 하시니
  • 준상이 명하신 대로 하매 그 뒤로는 병이 재발하지 아니하더라.

  • (증산도 道典 3:282)




  • 1절 282:1 김준상의 아내. 김성녀(金姓女, 1882∼1941). 본관 청풍(淸風).
  • 3절 282:3 사성음. 원지, 석창포, 오매, 모과를 섞어 만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