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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앞에 벽력표를 묻으시고
  • 서울에서 10여 일을 머무르시며 여러 가지 공사를 행하시고 경복궁 앞에 벽력표(霹靂表)를 묻으신 뒤에
  •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모두 흩어져 돌아가라. 10년 뒤에 다시 만나리라. 10년도 10년이요, 20년도 10년이요, 30년도 10년이니라.” 하시거늘
  • 한 성도가 “40년은 10년이 아닙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40년도 10년이야 되지만 넘지는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이어 광찬을 만경으로 보내시며 “통지가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 하시고 나머지 성도들은 다 돌려보내시며 오직 갑칠만 남게 하시니라.
  • 한편 형렬은 집에 있으면서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전함을 순창으로 돌려 댄다.’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더라.

  • (증산도 道典 5:132)




  • 1절 132:1 벽력표. 신교의 예식으로 보신 남조선 국운 회복 공사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남조선의 국운이 대개벽 운수와 함께 흘러감을 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