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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환의 충의에 혈죽을 내리심
  •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민영환이 나라를 위하여 자결하였는데
  • 벽혈(碧血)이 나오고 그 자리에서 청죽(靑竹)이 생겨났다 하니 이는 어떤 연고입니까?” 하거늘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민영환이 나라를 위하여 의롭게 죽었으므로 내가 혈죽을 내려 그의 충의(忠義)를 표창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140)




  • 2절 140:2 벽혈. 푸른빛을 띤 진한 피.
  • 2절 140:2 청죽. 혈죽(血竹) 또는 절죽(節竹)이라 불린다. 원로 역사학자 최태영 박사는 “당시 혈죽은 잎사귀가 45개 있었으며 이 숫자는 민 충정공이 순절할 때의 나이와 같은 수여서 더욱 신비스러웠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