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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어천절 치성 공사
  • 상제님께서 매년 9월 19일과 6월 24일에 천지제(天地祭)를 지내시니 그 규모가 다른 어느 치성보다도 성대하거늘
  • 성도들이 치성의 뜻을 궁금히 여겨 상제님께 여러 번 여쭈어도 일러 주지 않으시니라.
  • 이 해에도 9월 19일이 되어 치성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거늘 호연이 “아, 도대체 어째서 그래요?” 하고 형렬에게 물으니
  • “선생님 생신날이란다. 아버지가 나신 날이니 그 날을 잊지 말라고 그러시는 것이다.” 하니라.
  • 호연이 “또? 또 다른 날은 어째 그래요?” 하고 묻거늘 이는 형렬도 미처 알지 못하더니
  • 후에 보니 그 날이 바로 상제님께서 어천하시는 날이더라.

  • (증산도 道典 5:154)




  • *** 154장 상제님의 9월 성탄절, 6월 어천절에 대한 공사는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고 가심이 천지의 도수에 맞추어 천상계에서부터 계획된 것임을 의미한다. 이 양 치성절은 인류 역사를 뒤바꾸어 놓은 성일(聖日)이라는 인류사적인 큰 의미를 갖는다.
  • 1절 154:1 “그 때를 제일로 크게 지냈어. 그러드니 시방까지도 그 날로만 찾드만, 시방까지도. 한번 그 어른이 찾아서 그런가, 시방까지도 고렇게 두 번은 큰 제사로 알어.”(김호연 성도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