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천자를 꿈꾸는 월곡의 속마음
  •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에게 장차 운수를 열어 주려 하나니 각기 뜻하는 대로 나에게 말하라.” 하시거늘
  • 경석이 “십오(十五)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하고 아뢰니
  • 상제님께서 문득 표정을 바꾸시며 “도적놈이로다.” 하고 꾸짖으시니라.
  •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시속에 십오수진주(眞主) 도수라 이르거늘 경석이 제 분수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니
  • 탄식하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끄는데도 끝내 개심(改心)하지 못하면 그 또한 경석의 운이니 어찌할 수 없노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257)




  • 4절 257:4 십오수를진주 도수. 십오 진주는 천지 동서남북의 본원(본체)으로 작용하는 하도(河圖)의 중앙 15토(十五土) 정신의 덕을 집행하는 상제님의 대행자 일꾼(대두목)을 말씀하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