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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연을 제비로 만드심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아, ○○에 가서 먹을 것 좀 가져와라.” 하시거늘
  • 호연이 “날 어떻게 해서 또 뭘 갖고 오라고 할려구?” 하니 그 말이 끝나자마자 호연을 제비로 만들어 잔칫집에 보내시니라.
  • 호연이 음식 그득한 상을 보며 “어떻게 하면 저놈을 갖고 갈꼬….” 하고 궁리하는데
  • 상제님께서 그 집 사람들의 눈을 보이지 않게 만드시니 그 틈을 타 음식을 옷에 싸서 돌아오니라.
  • 호연이 가져온 음식을 내놓으며 짐짓 의기양양해하거늘
  • 상제님께서 “내가 여기 앉아서 조화를 안 부려도 네가 그것 갖고 와?” 하시니
  • 호연이 고개를 끄떡이며 “그렇긴 그려. 접시 하나도 못 갖고 와.” 하니라.

  • (증산도 道典 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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