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자치기를 시키시며 공사 보심
  •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우갑칠을 불러 자치기를 시키시거늘
  • 먼저 공우가 자를 가져다 놓고 막대기로 탁 치니 저만큼 날아가고
  • 이어 갑칠이 자를 치니 거리가 공우에 미치지 못하는지라
  • 상제님께서 갑칠의 머리를 한 대 때리시며 “이놈아, 그것밖에 못 나가냐?” 하시니라.
  • 잠시 후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저 막대기가 어디로 가겠느냐? 서양으로 가느냐, 중국으로 가느냐?” 하시거늘
  • 공우가 대답하기를 “이것이 가면 얼마나 가겠습니까? 중국으로나 가지, 서양으로는 못 갑니다.” 하니
  • 옆에 있던 갑칠이 아뢰기를 “중국으로 갈 것 같으면 그냥 우리 조선에서 살랍니다.” 하니라.
  •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우리나라가 도주국(道主國)이 된다.”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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