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만사의 분수가 이미 정해져 있다
  • 하루는 성도들에게 옛 시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 道通天地無形外하고 思入風雲變態中이라
    도통천지무형외 사입풍운변태중
    萬事分已定이어늘 浮生이 空自忙이니라
    만사분이정 부생 공자망
    도는 천지 무형의 밖까지 통하고
    생각은 풍운의 변화 속에 드는구나.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해졌거늘
    덧없는 인생은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구나
    .

  • (증산도 道典 5:417)




  • 2절 417:2 북송 정호(程顥, 1032∼1085)의 ‘추일우성(秋日偶成)’이란 시와 『명심보감』「순명(順命)」편의 일부. 원래 ‘추일우성’에는 ‘유형외(有形外)’로 되어 있으나 『정역』에서는 ‘무형외(無形外)’라고 인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