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상제님께서 주무실 때
  • 상제님께서는 주무시는 시간이 일정치 않으니 성도들조차 언제 주무시는지 잘 알지 못하는데
  • 어떤 때는 모두 자는 시간에 일어나시어 마당도 쓸고, 무언가를 하시며 분주히 들락날락하시다가 성도들이 일어나면 그제야 주무시니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 또 상제님께서는 이부자리를 깔지 않고 맨바닥에서 주무시고,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으시며
  • 베개 대신 목침, 사발 등을 눈에 보이는 대로 베고 주무시니
  • 형렬을 비롯한 여러 성도들은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시는 상제님을 본받아 아무런 불평없이 그와 같이 지내니라.
  • 추운 겨울날이면 어린 호연이 추위를 이기지 못하여 몸을 웅크린 채 덜덜 떨며 잠을 이루지 못하므로
  • 상제님께서 옷을 벗어 덮어 주시며 옷이 들뜨지 않도록 다리로 감싸고 다독거려 주시니라.

  • (증산도 道典 5:424)




  • 3절 424:3 맨바닥에서 주무시고. “증산 어른은 돌아가실 때까지 이불도 없었어.”(김호연 성도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