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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일을 할 사람은 다시 나온다
  • 하루는 구릿골 약방에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나하고 일할 사람이 없느니라.
  • 내 일을 할 사람은 뒤에 다시 나오느니라.
  • 이제 나와 같은 사람이 나온다. 뛰어나는 사람이 있다.
  • 알려고 힘쓰지 말고 시대가 돌아가며 가르치는 시기를 봐라. 이제 곧 돌아오느니라.
  • 썩은 고목에서 새순이 돋아나서 내 일을 이루느니라.” 하시니라.
  • 또 하루는 형렬을 부르시더니 “늦게 오는 자를 상등 손님으로 삼으리라.” 하시니라.
  • 도운 개척기 대사부(大師父)의 고난 도수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초막(草幕)에서 성인이 나오느니라.
  • 삼천(三遷)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6:64)




  • 2절 64:2 김형렬, 김호연 성도가 상제님으로부터 여러 차례 직접 전해 들은 말씀이다.
  • 5절 64:5 새순이 돋아나서. 이 말씀은 도운의 전 과정을 고목나무에 비유하신 것이다. 제1변 난법시대가 끝나고 썩은 고목이 되어 버린 도목(道木)에서, 때가 되면 새순이 돋듯 새 일꾼이 나와 제2변, 제3변의 새 역사의 도운시대를 열어 상제님 천지대업을 성취한다는 말씀이다.
  • 8절 64:8 삼천. 증산 상제님의 천지대업은 삼변성도(三變成道)의 원리로 크게 3회의 개척기(부흥기)를 거쳐 도성덕립 된다. 제1기는 고수부님께서 도통 후 교단을 여시고, 차경석이 이를 확산시 킨 도운의 파종(播種)과 이종(移種)의 시기이며, 제2·3기는 추수 사명을 맡은 대사부가 새롭게 판을 개척하여 매듭짓는 도운의 추수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