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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일은 판밖의 일
  • 하루는 사요(史要) 일편을 천지에 고축(告祝)하신 뒤에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 “판안 사람 둘러보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
  • 판안 사람 판안 공부 할 수 없어 허리끈 졸라매고 뒷문 열고 내다보니 봉황이 지저귄다.
  • 황계성이 죽지 털면 판밖 소식 이르리라.” 하시니라.
  •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판밖의 일이니라. 가르쳐도 모를 것이요, 직접 되어 보아야 아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6:73)




  • 5절 73:5 판밖의 일. 상제님께서는 오선위기도(五仙圍碁圖)에 진법과 난법의 정신을 구분하셨다. 홀생홀유(忽生忽有) 하는 선천의 묵은 판안 정신으로는 상제님의 도업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판밖의 남모르는 법으로 천지공사를 집행하신 것이다. 상제님의 천지대업은 고수부님께서 세 살림을 개척하시고, 제3변 도운의 판밖 시대에 대사부께서 새 판을 열어 실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