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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제님의 옷차림
  • 상제님께서는 평소에 두루마기를 입지 않으시고 바지와 저고리만 입으시며
  • 머리는 망건도 쓰지 않으신 채 칭칭 감아 솔상투로 하시고 주로 삿갓을 쓰고 다니시니라.
  • 또 “누가 내 발을 해 주냐.” 하시며 버선 대신 무명베를 찢어 발감개를 하시니 자연 대님도 매지 않으시고
  • 밖에 나가실 때도 평소 옷차림 그대로 나가셨다가 며칠 만에 들어오셔도 꼭 그 차림으로 들어오시는데
  • 간혹 의관을 정제하실 때는 여느 사람과 같이 두루마기를 입으시고, 버선을 신고 대님을 매시며 갓망건도 갖추어 쓰시니라.
  • 하루는 성도들이 대님을 매지 않으시는 연고를 여쭈니 “대님 매고 앉아서 언제 억조창생 살리는 천지공사를 보겠느냐!” 하며 나무라시고
  • 때로 누가 버선을 지어다 올리면 “너나 신어라.” 하며 돌려보내시니라.
  • 출행하실 때
  • 상제님께서 어디로 출행하실 때는 주로 갑칠이 모시는데
  • 어디를 가시든지 허리에 짚신 한 켤레를 차시고 삿갓 하나는 꼭 챙겨 떠나시니라.
  • 10 또 밖에 나가실 때 담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시며 나가셔서는 좀처럼 담배를 피우지 아니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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