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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기가 천지영사를 받음
  • 천지대역사는 백운기가 상제님께 받은 천지영사(天地靈辭)에 따라 그때 그때 도수가 정해지거늘
  • 운기가 치성대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있다가 ‘무슨 영사가 내렸습니다. 어찌어찌 하라고 하십니다.’ 하고 전하면
  • 내성과 모든 제자들이 “예.” 하고 합장하며 심고하고 받으니라.
  • 백가와 인연을 두라
  • 후일 내성의 제자들 중에서 ‘운기가 받는 상제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백운동이 시끄러워지거늘
  • 하루는 내성이 그의 제자들에게 말하기를 “생전에 선생님께서 백가와 인연을 두라고 말씀하신 바 있으니 날 믿고 다 같이 이 사람을 대동하고 천지역사를 하자.” 하니라.
  • 무조건 따라가라
  • 한번은 운기가 영사를 받고 송기숙에게 전하기를 “남해에 가면 윤찬삼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안제암 선생의 청려장(靑藜杖)이 있다 하니 가서 찾아오라.” 하거늘
  • 이에 기숙이 남해로 찬삼을 찾아가 묻기를 “안제암 선생님의 말이 청려장을 맡겼다는데 가지고 계십니까?” 하니
  •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찬삼이 기숙에게 절을 하고 말하기를 “안 선생님께서 이것을 찾으러 오는 사람이 있으면 묻지도 말고 무조건 따라가라 하셨습니다.” 하니라.

  • (증산도 道典 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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