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천지 일꾼의 심법 전수 : 백만 명은 당적해야
  • 11월에 하루는 경학을 바라보시며 “오늘 두문동(杜門洞) 성수(星數) 72인 공사를 보려는데 나를 잘 믿겠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 경학이 “예, 잘 믿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니 이와 같이 세 번을 다짐받으신 뒤에 물으시기를
  • “자네, 사람 하나에 얼마나 당적했으면 하겠는가?” 하시니라.
  • 이에 경학이 “백(百) 명을 당적하면 안 하겠습니까.” 하거늘
  • 상제님께서 “아니지.” 하시니 경학이 다시 “천(千) 명 당적이면 적다 하겠습니까?” 하는지라
  • 상제님께서 거듭 “아니지.” 하시니 “만(萬) 명 당적이면 적당하겠습니까?” 하매 “그것도 아니지.” 하시니라.
  • 이에 경학이 “사람 한 명이 만 명 이상을 당적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여쭈니
  • 말씀하시기를 “사람 하나가 백만 명은 당적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328)




  • 1절 328:1 두문동. 개성시 개풍군 광덕면에 있는 광덕산(光德山)의 서쪽 기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