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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으로 장하다
  • 모악산 청련암 앞에 큰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데
  • 상제님께서 청련암에 왕래하실 때면 항상 “참으로 장하다.” 하시며 어루만지시고 안아 주시니라.
  • 그 후 청련암 주지가 그 나무를 어느 목수에게 팔았는데
  • 하루는 목수가 은행나무를 베려고 톱을 대자 갑자기 맑은 하늘에 천둥이 치고 번개가 크게 일어나 나무 주위를 빙빙 돌거늘
  • 목수가 대경실색하여 나무 베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가니라.

  • (증산도 道典 5:191)




  • 1절 191:1 은행나무. 훗날 이 은행나무와 금산사 경내의 은행나무를 기초로 하여 토불(土佛)로 육장 반, 39척 높이의 금산사 미륵불을 조성하게 된다. 11편 375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