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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제의 사기 행각과 영모재 점거
  • 김형렬이 조철제의 성골 도굴 만행을 김제 경찰서에 고발하니
  • 경찰은 전라북도 각 경찰서에 통지하여 수사를 진행하되 이 사건을 계기로 증산계(甑山系) 교단이 와해되기를 바라며 소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뿐이더라.
  • 한편 철제는 기미년 여름에 대흥리 도장에서 훔쳐 온 궤(櫃)를 숨겨 두고 상제님의 친동생 선돌부인을 이용하여 ‘상제님의 의자(義子)로 유명(遺命)을 얻어 교통(敎統)을 받았다.’며 교단 창립을 꾀하더니
  • 이어 성골을 도굴하여 통사동 영모재 골방에 감춰 두고 ‘모월 모일에 상제님의 뼈에 살이 붙어 나와 상제님이 다시 출세하신다.’고 하며 신도들의 금전을 갈취하니라.
  • 그러나 약속한 날이 되어도 상제님께서 오시지 않으매 다시 상제님 성탄절인 9월 19일로 연기하였으나 역시 허사가 되니라.

  • (증산도 道典 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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