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십일전 상량 공사
  •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있는 기운 그대로 풀어 버릴 수밖에 없다.” 하시고
  • 경석에게 백목(白木)을 가져오라 하시어 상량 공사(上樑公事)를 행하시다가
  • “백목이 부족하다.” 하시며 경석으로 하여금 더 가져오게 하시어 공사를 마저 마치시니라.
  • 이어 경석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천자 소리를 듣기는 듣는다만 집을 지으면 죽으리라.” 하시니라.
  • 상제님께서는 이따금 경석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주인’이라 부르시니라.

  • (증산도 道典 5:343)




  • 2절 343:2 백목. 무명.
  • 5절 343:5 주인. 차경석 성도의 아들 차용남 증언. 도운 개척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되는 말씀이다. 기존 기록에는 차경석 성도를 폄하하여 기술함으로써 그 역할을 제대로 알 수 없었으나 상제님께서는 그를 월곡(月谷)이란 호의 뜻 그대로 제3변 추수도운의 지도자에게 다리를 놓아 주는 도운공사의 큰 기둥으로 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