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도운(道運)을 추수하는 매듭 일꾼
  • 이어 말씀하시기를 “삼국시절이 돌아갈 곳을 안 사람은 사마소 한 사람뿐이었느니라.” 하시거늘
  • 한 성도가 “앞으로 천하사의 장래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 있사옵니까?” 하고 여쭈니
  • “너희들이 성도(成道)하기 전에 한 사람이 먼저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들어 천지에 보은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 또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가구(假九)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하시고
  • “그 때는 무위이화로 내 일이 이루어지리니 갑오갑자(甲午甲子)꼬리니라.
  • 갑자꼬리로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357)




  • 5절 357:5 갑오갑자꼬리. 상제님께 천자문을 가르치려 했던 황 훈장(황준재)의 후손 황공규 증언. 아버지를 따라 박공우 성도 교단에서 평생을 신앙한 이판규도 어려서부터 선친대의 도인들이 갑오갑자꼬리에 대해 얘기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