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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천선경 무병장수의 칠성도 공사
  • 상제님께서 모악산 밤티재 너머 구이(九耳) 양생동(養生洞)에 가끔 가시는데 그곳은 깊은 산골이라.
  • 그 마을에 사는 한 노인이 상제님께서 오시면 먼 길도 마다 않고 술을 받아다 드리며 극진히 대접하더니
  • 하루는 상제님께서 찾아오시어 그림 한 장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 “이것은 칠성도(七星圖)니라. 잘 간직해 두면 네 집안에 아무 우환이 없을 것이다.” 하시니라.
  • 이에 받아서 펴 보니 경면주사로 북두칠성이 그려져 있고 각 별의 이름에 따라 (符)가 쓰여져 있거늘
  • 노인이 소중히 보관하매 과연 그 후로는 가족 모두가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아무 탈 없이 잘 지내니라.

  • (증산도 道典 5:319)




  • 2절 319:2 노인. 노인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 아우를 통하여 노기만이라는 사람에게 이 칠성도가 전해졌다고 한다. (나승렬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