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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헌병의 출동
  • 상제님께서 태전에 오시어 무수한 기행이적을 보이시니 누군가 “신들린 강증산이 요술을 부린다.” 하며 일본 헌병대로 신고를 하거늘
  • 일본 헌병들이 출동하여 총검을 들이대고 상제님을 찾으나 방금 전까지 계시던 상제님께서 보이시지 않으니라.
  • 일병들이 집 안팎을 샅샅이 뒤져도 찾을 수가 없으매 포기하고 돌아가거늘
  • 문득 상제님께서 상량 위에서 홀연히 몸을 드러내 내려오시니라.
  • 어디에도 계시지 않더라
  • 하루는 일본 헌병들이 ‘요술쟁이를 잡는다.’ 하여 약방을 포위하고 숨어서 상제님을 기다리고 있더니
  • 상제님께서 돌아오시어 약방 안으로 들어가시매 포위망을 좁혀 방문을 열어 젖히고 안으로 뛰어드니라.
  • 허나 분명히 방으로 들어가신 상제님이 어디에도 계시지 않거늘 사방을 뒤지며 난리를 피우다가 어리둥절하여 돌아가니라.

  • (증산도 道典 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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