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셋도수를 맞추심
  • 상제님께서 셋도수를 맞추시기 위해 임인년 이래로 8년 동안 형렬과 호연을 함께 데리고 다니시고, 공사로써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하시니
  • 형렬의 자식들은 늙은 아버지가 어린 호연을 첩으로 얻은 것으로만 생각하여 호연을 대접하지 아니하므로 호연이 갖은 고초를 겪으니라.
  • 더욱이 형렬이 작고한 뒤로는 생활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곤궁해지니 신세를 한탄하며 상제님을 원망하는 일이 많거늘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을 찾아오시어 위로하여 말씀하시기를
  • “천하에서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도 다 무릎 꿇을 것이요, 네가 정녕 하늘로 올라갈 터인데 이런 좋은 일을 어찌 마다하느냐!
  • 네 위에 사람 없다. 네가 부릴 사람이 천지다.” 하시며 기운을 북돋워 주시니라.

  • (증산도 道典 5:428)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