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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들은 청수를 마시라
  • 7월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백암리 경학의 집에서 백지를 사지(絲紙) 오리듯 하여 두 기장으로 벽에 붙이시고
  • 입에 물을 머금어 종이에 뿜으시니 곧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니라.
  • 이에 성도들에게 명하시어 “청수 한 동이를 떠 오라.” 하시더니 상제님께서 한 그릇을 떠서 반을 드시고
  • 나머지 물은 도로 물동이에 부으시며 이르시기를 “너희들도 각기 한 그릇씩 마시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283)




  • 1절 283:1 사지. 제사나 잔치에 쓰는 누름적, 산적을 꽂은 꼬챙이 끝에 감아 늘어뜨린 좁고 가늘게 오린 종이.